보문동 칠백집(The 700 House) - 삼겹살

보문동 안동반점에서 저녁을 먹고 성신여대 정문 앞의 단골 케잌집에 후식을 먹으러 가는 도중

보았던 고기집 같지 않던 외관의 고기집.

 

가게 안에는 사람이 가득 차 있고, 대기열도 제법 있길래

 

무지 춥던 어느 날 '그 집에 가자, 가야겠다.' 하고 갔더니

역시 무지 추운 날씨 때문인지 대기하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완전히 반해 오늘은 동생들과 함께 우루루

 

남자 세명, 여자 세명 따로 테이블을 차지하고 테이블당 삼겹살을 4인분씩 주문하였습니다. ^6^

 

 

 

자리에 앉으면 매뉴얼이 있습니다.

음, 한 줄로 요약하면 "기다렸다가 드세요, 하면 맛나게 드세요!" 입니다. ^6^

왼 편의 양념들은 스테이크 소스를 변형시킨 것 같은 갈색 소스, 소금, 노오란 카레 + 견과류 분말, 쌈장 입니다.

 

 

이 샐러드 끝내줍니다. 환상이예요. 세 그릇이나 주문하여서 먹었는데요, 무한리필입니다 +ㅂ+

 

 

여러 채소와 함께 삼겹살 4인분을 판에 깔기 시작합니다. +ㅂ+

 

 

짜잔-!

이 멋진 불판의 용적은 4인분이 딱인 것 같습니다. ^3^

 

 

삼겹살 맛나 보이죠? 으흐흫. ^5^

 

 

얇게 썬 새송이 버섯, 숙주 + 모짜렐라 치즈, 청경채, 얇게 썬 단호박 등이 제공되는 채소입니다. ^6^

 

 

 

뒤집 뒤집.

 

 

 

숙주위의 치즈가 녹으면 이렇게 사람 수대로 잘라 앞접시에 놓아줍니다.

 

 

요 것을 갈색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요 갈색 소스는 구운 채소를 찍어 먹는 용도입니다.)

크아, 이 거 누가 술집 차린다고 하면 추천해주고 싶은 맛입니다.

소주, 맥주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끝내줍니다. ^6^

 

 

이 불판 멋지드라구요. 철커덩 하면 기울면서 조기 저 구멍으로 기름을 쫙 빼내는데요. ㅎㅎ

첨에 봤을 때 완전 깜놀. ㅎㅎㅎ ^9^

 

 

요롷게 잘 잘라서 마저 익힙니다. ^0^

 

 

고기 장만을 마치면 콩나물과 김치를 이렇게 두어 고기 기름에 지글지글 합니다. ^6^

 

 

하음-! 후음-! 어서 먹자!!! +ㅂ+

 

 

완소 취식법!!!

다 익은 고기를 노오란 가루(카레가루 + 견과류 가루)에 찍어서 그냥 드셔도 되고,

찍은 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천국입니다.

오오오오오오-!!!

이 맛에 놀라 곁들이로 나온 쌈채소는 완전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

 

 

고기를 반 이상 먹어 공간이 확보되면 고기를 밀어놓고 불이 가장 센 중앙에 김치와 콩나물을 이동하여 신분상승! ^6^

 

 

고기와 채소를 다 먹어갈 때 불 오징어 볶음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 이렇게 주시는데요,

이 것이 별도의 주문이 아니고 삼겹살(1인분 13,000원)을 주문하면 원래 나오는 코스입니다.

으어어어어. 좀 맵지만 물이랑 냠냠, 오물오물. 흐흐흐흐흐흫.

 

 

오징어까지 클리어하면 대미를 장식할 볶음밥(1인 2,000원) + 치즈(2,000원)

자, 이제 다 와 간다.

 

 

아흐흐흐흐흥. 역시.

 

역시.

 

역시!

 

진짜 맛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삼겹살 4인분(채소 무한 리필) + 불오징어볶음 + 소주 1병 + 음료수 1병 + 볶음밥 2인 + 치즈사리 = 63,000원

 

한 사람당 21,000원으로 맛난 음식들 완전 잘 먹고 왔습니다.

 

깨끗한 인테리어, 푸짐하고 맛 좋은 음식, 저렴한 가격, 친절하고 상냥한 서비스

제 짧은 삼겹살 라이프 중 무엇 하나 흠 잡을 곳 없는 최고의 집.

 

아 참, 하나 불만인 점은 단체석의 부재. 요 점 하나가 억지로 만든 불만. ㅎㅎㅎ = ㅂ=;;

 

 

 

돼지 목살은 돈가래,

 

삼겹살은 이 칠백집(The 700 House) !!!

 

완전 추천 드립니다.

 

 

명절을 제외한 모든 날 영업, 대략 4시-5시 브레이크 타임.

 

 

위치는 http://dmaps.kr/htbu

 

맛나는 삼겹살 하셔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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