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4.08.27 성북동 성북동디너쑈 - 풍기 파스타 & 페페로니 핏자.
  2. 2013.08.31 성북동 시리어스 버거(Serious burger) - 치즈 버거
  3. 2013.06.23 성북동 iinu pan (이누 팬) - 햄버그 스테이크와 수제 베이컨 & 고르곤졸라 피자 & 수제햄과 수제베이컨 브런치 (3)
  4. 2012.10.04 경계들.
  5. 2012.06.03 성북동 성북면사무소 - 히야시 우동 & 미니 튀김.
  6. 2012.05.12 성북동 소박한 밥상 - 더덕구이 & 제육볶음
  7. 2012.03.19 성북동 국시집 - 칼국수(사골 칼국수) & 웰빙묵무침(탕평채)
  8. 2012.01.26 성북동 김치왕 - 삼겹살.
  9. 2011.10.29 성북동 성너머집 - 닭볶음탕.
  10. 2011.10.09 성북동 구보다 우동 - 오뎅 우동.

성북동 성북동디너쑈 - 풍기 파스타 & 페페로니 핏자.

우아-

제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랜 시간 뜸했죠?

 

헤아려보니 6개월 정도 포스팅이 없었네요. (조금 전 로그인을 하려고 하니 휴면 계정이라고 문전박대를... ㅠㅠ)

 

그간 몸과 마음이 바빠 포스팅을 할 여유가 없었다는 뻔한 변명과 함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돌아왔다는 역시나 뻔한 레퍼토리로

아무일 없는 것처럼 포스팅을 다시 시작합니다.

 

흐흫.

 

^6^

 

※ 며칠 전 카메라를 바꾸었는데(NEX-6 에서 ALPHA 7S로) 같은 회사임에도 센서가 바뀌고, 처리 엔진이 바뀌다 보니 색감이 많이 달라 이미지가 많이 어색합니다. 절차탁마하여 얼른 제자리에 가져다 놓을테니 보기 흉하더라도 양해해주셔요. ^3^;;

 

성북동에서 놀면 명륜동 집으로 돌아가는 루트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나폴레옹 제과점 뒷 길로 해서 시장공관을 지나 가거나,

다른 하나는 오박사네 돈까스집 앞으로 해서 서울과학고등학교 언덕을 내려가거나...

 

성북동으로 갈 때에도 귀가하는 길과 똑같은 루트를 통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비오는 날, 어느 한의원에서 나는 뜸쑥 냄새에 취해 평소에 다니지 않던 길을 통해 성북동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 쪽에 국시집이 있었지, 국시집 함 가야하는데... 가서 탕평채허구 어이쿠...' 하는데 그 쪽 길에 있던 보신탕집이 없어진 겁니다.

 

그리고는 띠용! +ㅂ+

 

 

 

"이, 이 게 무엇 하는 곳이지!!!!!?" +ㅂ+;;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하니 한국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뭐 이런 뉘앙스의 레스토랑인 것이었습니다.

내부를 들여다 보려 했으나 휴가를 간다고 되어 있어 벼르다가 드디어 오늘 저녁 방문하였습니다.

야호-! ^6^)/

 

 

내부는 뭐랄까...

으음...

정신 없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 ㅂ=;;

 

 

이런 느낌적 느낌... (얘기하지 않기로 해놓고는... = ㅂ=;;)

하나만 놓고 보면 그럴싸하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산만합니다. (할 말 다 한다... ㅠㅠ)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주문한 풍기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오, 향이 좋아요.

양도 적당합니다.

그렇다면 맛은! 잠시만요.

 

 

오, 맛 좋습니다.

상당해요.

간이 좋습니다.

풍미도 좋습니다.

면의 익힘도 좋습니다.

버섯이 들어 있는 양도 좋습니다.

소스의 양도 적당합니다.

크림소스가 느끼하지 않습니다.

오오,

아앙-

 

한 마디로 "맛있습니다. " ^6^

 

이 곳, 저 곳 많이 다니면서 제 나름대로 내린 맛난 음식의 기준은. 어떻다 저떻다 할 것 없이 [옳은 밸런스] 입니다.

 

아, 밸런스 참 좋습니다.

 

면이 불기 전에 얼른 먹어 없애야겠지요?

 

^6^

 

 

 

 

파스타를 한 포크 말아서 입에 앙 물었는데 페페로니 핏자가 나왔습니다.

 

"핏자다. 어, 어!?"

 

엄청 큰 핏자가 나왔습니다.

 

'내가 믹 존스 피자에 온 것은 아니겠지?'

 

아니었습니다. 여기는 성북동 디너쑈 힣힣.

 

얇고 넓은 핏자가 아름다운 향을 풍기면서 등장하였습니다.

 

일단 보기 점수 냄새 점수 만족.

 

 

 

 

어데 한 번 맛을 볼까?

 

아, 이런.

 

이 집 맛난다.

 

ㅠㅠ

 

안되겠어. 와인을 한 잔 마셔야지.

 

"여기 하우스 와인 한 잔 주세요."

 

 

 

 

카아-

와인만 주지 않는 센스.

 

 

 

얇게 슬라이스한 올리브와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가 안주로 함께 나왔습니다.

 

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 리코타치즈를 포크로 조금 떼낸 다음 포크 끝으로 올리브를 두어개 찍어 앙- 먹으면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

 

와아.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서 오랜만에 음식 맛난다는 생각이 든 집이었습니다.

 

오죽하면 6개월 놀던 포스팅을 그 것도 야생마 같은 카메라로 사진 찍어서 올릴 정도였겠어요?

 

엄청 잘 먹었습니다.

 

곧 친구들 잔뜩 데리고 함께, 다시!

 

^6^

 

위치는

 

http://dmaps.kr/kfim

 

 

※ 아, 한옥에서 파는 이탈리안 음식인지, 한국풍으로 바꾼 이탈리안 음식인지 그 점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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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시리어스 버거(Serious burger) - 치즈 버거

오늘은 친구와 함께 성북동에 있는 시리어스 델리(Serious Deli)에 가려고 하였습니다.

 

가서 지인에게 추천받은 시리어스 버거를 먹을 심산이었지요.

 

그런데, 자리는 만석... 벽에 버거는 시리어스 버거 오픈~ 이라는 A4 용지가 붙어 있는 겁니다.

 

'아하, 거기. 이누 팬 가는 길에 보았던 매일 닫혀 있던 거기'

 

당장 갔습니다. 으흣.

 

 

 

8월15일에 오픈하였나보네요.

이제는 문을 열고 영업을 해도 되는 가을... 아, 가을... ㅠㅠ

 

 

내부는 이런 분위기 입니다. 이 반대편에도 식자재들이 잔뜩. ^6^

 

 

으얼, 큰 일입니다.

제가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에서 보고 고른 것은 갈릭 치즈 어쩌고 뭐였는데... ㅠㅠ

메뉴판을 찍었으니 집에 가서 보면 메뉴가 있겠지 했는데 없... ㅠㅠ 아마 추가된 메뉴인가 봅니다.

암튼 저는 갈릭 치즈 어쩌고 플레이트 세트(어니언링)를 주문하였습니다. ^3^

 

 

 

푹 찔린 버거와 ("오 저 버거 봐요! +ㅂ+") 어니언링, 맛이 좋은 코울슬로, 피클이 나무 플레이트 위에 셋팅되어 등장!

 

 

어니언링 위에 양초를 갈은 것 같은... 치즈라고요? 아, 알아요. 치즈를 갈은 게 솔솔... 칫. ;;

 

 

치즈 장막으로 가려진 버거 본진. ^3^

 

 

여기도 양초 아니, 치즈가루가...

 

 

반으로.

 

아, 맛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수제 버거.

가격이 좀 나가지만... 친구에게 얻어먹는 거였으니까요. ^3^(그래도 두 번째로 저렴한 메뉴를 골랐어요.)

 

양도 어마어마. 여성분이라면 다 드시기 곤란할 정도일 거예요.

 

여성을 위한 하프 버거 같은 메뉴가 있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위치는 http://dmaps.kr/foae (시리어스 쿠킹 스쿨이라 쓰여 있는 곳)

 

 

※ 얼마 전 다시 찾았는데 메뉴 개편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1만원이 넘는 셋트로만 판매하던 방식에서

5천원대~7천원대로 가격을 낮추었더라구요.

여쭈어 보니 버거 크기를 조금 작게 하여 단품으로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전환하였다고...(아주 좋은 결정!!!)

버거 크기를 작게 하였다고 하지만 기존의 버거 크기가 상당하였기에 지금의 버거 크기는 적당하고 좋습니다.

현재까지 제 기준으로 버거 맛집 1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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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iinu pan (이누 팬) - 햄버그 스테이크와 수제 베이컨 & 고르곤졸라 피자 & 수제햄과 수제베이컨 브런치

말바위-삼청공원 왕복 뒷동산행 운동을 다니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성북동을 거칩니다.

 

항상 지나는 길목이 맛 좋은 냄새로 가득해 살펴보니 이 iinu pan (이누 팬)이라는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이 음식점이 있는 곳이 성북동에서도 안으로 들어간 외진 곳임에도 항상 풍기는 음식냄새와 몰래 들여다 보는 내부에는 항상 손님이 있어

 

어떤 음식을 하는 곳인지 궁금한 마음에 산행복 차림으로 땀냄새를 풍기면서(죄송했습니다. ;;) 들어가 메뉴판을 살피니

 

브런치, 햄버그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창조하는 곳이더라구요.

 

가격대도 괜찮아서 친구와 식사를 해본 후

 

오늘 저녁 다섯 시에 자리 예약, 여러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자리에 미리 5인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가게 안을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이 쪽은 이런 분위기 아항-

 

 

창가 쪽은 저런 분위기 오홍-

저 쪽은 또 저런 분위기 오홍-

 

 

이 쪽은 으흥? 크지 않은 점포 내에 여러 가지 분위기가 존재하는 신기방기한 인테리어 입니다.

(하긴,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가 난무하는 메뉴 중에 강된장 비빔밥이 존재하는 곳이니... +ㅂ+)

 

 

주문한 햄버그 스테이크와 수제 베이컨(\11,000)이 나왔습니다.

옹기 그릇에 밥 그 위에 햄버그 스테이크와 소스, 그리고, 수제 베이컨

(두툼허니 장난 아닙니다. 이 곳에서 만드신 것인지 여쭈어 보는 건데 그 것은 다음에)

또, 채소 샐러드와 팬에 익힌 감자, 그리고, 메인이 아니지만 없으면 안되는 달걀 후라이!!!

완벽한 구성입니다. ㅎㅎㅎ ^6^

 

 

소스 맛 또한 어마어마 합니다. 함께 간 친구는 저 소스를 더 달라고 해서 먹었지요. ^6^

 

 

음식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이 많이 부끄럽게 빨리 없어졌습니다. 배, 배가 고팠어요. 많이요. ㅠㅠ

 

구성 좋고, 맛 좋은데요. 밥은 한 스푼 정도, 햄버그 스테이크도 10% 정도 더 크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양적으로도 좋고, 미적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6^

 

 

맛이 좋으니 다른 메뉴도 먹어보자 해서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치즈가 좀 부족합니다.

대장장이 화덕피자에 비하면 가격도 조금 비쌉니다. (\16,000)

호두 갈은 것을 넣은 꿀은 좋았습니다.

 

 

또 하나 주문해보자...(진짜냐!!! +ㅂ+) 해서 주문한 수제햄과 수제베이컨 브런치(\9,000)입니다.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플레이트가 좀 허전했습니다.

빵과 햄이 한 조각 더 있으면 좋겠고, 아니면, 메쉬포테이토가 있으면 양적으로도 미적으로도 좋지 싶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음식 솜씨 참 좋은 곳입니다. 그랬으니 외진 곳임에도 오랜 시간 운영해올 수 있었겠지요.

 

다만, 음식의 양을 10% 정도 더 늘린다면 물심양면으로 더욱 풍성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다음에는 가서 꼭 강된장 비빔밥을 먹어보아야겠어요.

 

위치는 http://dmaps.kr/ey7k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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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들.

 

 

경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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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성북면사무소 - 히야시 우동 & 미니 튀김.

오랜 시간 동안 노란간판의 갈치 파는 음식점이었던 곳이 공사를 뚝딱뚱딱 하더니

성북면사무소라는 우동집이 되어 있었습니다.(이태리면사무소가 이미 이름이 나있는데...;;)

 

마음 먹었다가 오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였어요.

 

더운 날씨에 선택한 메뉴는 히야시 우동. 먹어보고 싶었어요. ^6^

 

 

 

미니튀김 입니다. 음... 미니지만 미니가 아니었으면 좋을 뻔 했는데...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6^;;

 

 

살얼음 가득한 히야시 우동입니다. ^6^

 

 

엄청 시원하겠죠? ^7^

 

 

면, 매우 좋습니다.

면에 있어서는 제가 가본 한 최고라고 꼽겠습니다. bb

 

 

자가제면하는 쭐깃쭐깃하고 중량감 있는 우동면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국물은 제 입에 맞지는 않았지만 면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집과도 가까우니 종종 찾을 것 같아요.

(국물에는 묵직함을 좀 더 더했으면 좋겠고, 고명에 마음을 쓰는 식으로 보완을 했으면...)

 

정통 일본식 돈부리와 우동을 표방하는 음식점이 창궐하는 요즘

 

오래 전 동숭동의 기조암이 그립네요.

 

기조암이여 부활하라!!!

 

아,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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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소박한 밥상 - 더덕구이 & 제육볶음

자주 지나는 길에 새로 난 집을 보았습니다.

 

아, 이런 곳에까지 생기기 시작하는구나 하다가 궁금증이 생겨 오늘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지요.

 

친구를 만나기 전 미리 메뉴를 체크하였는데 좋아하는 메뉴였고, 가격도 그리 높지 않아 좋았습니다. ^6^

 

 

 

소박한 밥상이라는 이름의 이 음식점은 가정집을 개조하였습니다. ^6^

 

 

심플한 메뉴는 고르는데 수월하고,

준비된 음식들은 모두 제 취향이어서 좋습니다.

가격도 저희 동네에 비교하면(서울서 저희 동네에 비교할 곳이 없죠... ;;) 조금 비싼 정도이지만 시중과 비교하면 적절합니다. ^6^

 

 

제육볶음과 더덕구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기본찬과 식전죽이 셋팅 되었습니다. ^6^

(제가 앉은 곳의 조명이 반은 주광 색이고, 반은 흰 색이어서 보정했는데도 이리 요상합니다. ;;)

 

 

 

흑임자가루를 솔솔 뿌린 콩죽입니다.

고소한 것이 자극적이지 않아 식욕을 돋구는데 좋았습니다.

(으 난해한 조명이여... ㅠㅠ)

 

 

고추장떡 입니다. 아, 좋다. ^6^

 

 

유자듬뿍드레싱 샐러드구요.

이것도 많이 달지않아 좋았습니다.

^6^ 

 

 

이 콩 이름이 뭐더라...

암튼 검은콩이 아닌 콩자반(특히 땅콩자반!!! +ㅂ+) 좋아합니다. ^6^

 

 

죽 그릇을 비우고 샐러드 조금 집어 먹고 있으니 밥과 시원한(온도도 맛도)콩나물국, \

그리고, 제육볶음과 더덕구이가 자리합니다.

밥을 가져다 주시면서 공기밥 값은 받지 않으니 모자라면 말하라십니다. 아싸!~ ^7^

 

 

고기와 같이 볶지 않고 양파를 이렇게 채 썰어 따로 내오는데

먹을 때 섞어서 함께 먹으니 양파의 식감이 살고, 향이 살아 고기내음을 잡아주고,

무엇보다 양파가 내는 국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 매력적이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집에서 제육볶음 해 먹을 때 응용해도 괜찮겠어요. ^6^

 

 

더덕구이도 많이 주셨네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더덕~ ^6^

(개인 적인 취향으로는 조금 더 구우셨으면...)

 

 

자ㅡ 사진을 다 찍었으니 어디 보자... ^9^

 

잘 먹고 왔습니다.

 

좋은 음식점을 또 알게 되었네요.

 

다음 주 쯤 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러 가야겠습니다.

 

부담 없고, 쓸데 없이 반찬 많지 않고 필요한 것만, 자극적이지 않게.

 

좋-습니다. ^6^

 

 

위치는 이 곳. http://dmaps.kr/ae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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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국시집 - 칼국수(사골 칼국수) & 웰빙묵무침(탕평채)

얼마 전 부터 사골칼국수가 요상하게 그리워
예전에 큰 맛을 느끼지는 못하였으나 그래도 사골칼국수 중에는 가장 기억이 좋은 성북동 국시집을 동생과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4시쯤인데 아뿔싸!!

5시30분에 다시 오라시는 겁니다. 흨. ㅠㅠ

그래서 성북동 여기저기를 방랑하다가 5시40분쯤 하여 재차 방문하였습니다. ^6^;;




웰빙묵무침(탕평채, 10,000원)입니다.
저 탕평채 엄청 좋아하는데 우우, 제가 경험한 탕평채 중 으뜸으로 꼽습니다.
최고의 맛!!! ㅠ_ㅠ



 


칼국수는 곱배기(9,000원)를 시켜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릇을 하나 더 달라고 하여 제가 덜어먹으려 하였는데 미리 이렇게 나누어 담아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6^
다대기를 적정양 올려 찰칵 하였어요. ^6^



 



예전에 처음 방문하였을 적에는 웰빙묵무침에만 홀딱 반하고 칼국수는 이게 뭐야... ㅠㅠ 하고 돌아갔었는데
이게 그게 아니었습니다.
사골 국수는 그 맛이 휘황찬란할수록 가짜인 것 같습니다.
혜화칼국수는 그 뭐랄까 고린내 같은 것이 심해서 먹기 힘들었는데
이 집의 것은 경계를 달리는 맛.
잘 삶긴 국수는 보드랍게 넘어가고, 국물은 슴슴하니 음미하면 숨어 있는 맛.

그릇의 바닥을 뚫어버릴 기세로 국물을 빨아 먹었답니다. = ㅂ=;;

잘 먹었습니다~~~

또 가야지. ^6^


위치는 http://dmaps.kr/aw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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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김치왕 - 삼겹살.

성북동에 고기 좋은 집이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돼지목살의 국가대표라 할 수 있는 돈가래(엄밀히 말하면 삼선교지요. ^6^)와
김치왕 입니다.

돈가래는 목살소금구이만 참숯에 구워 먹는 곳이구요,
김치왕은 삼겹살과 이름처럼 김치찌개 및 여러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6^

오늘 친구들과 돈가래를 갔는데,
일찍 간다고 갔음에도 빈 자리가 없어 인근에 위치한 김치왕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투명하고 큰 수정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수정판에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비쥬얼은 좋습니다. ^6^
그리고, 고기가 잘 눌러붙지 않더라구요. ^6^



 


점포 이름이 김치왕인만큼 끝내주는 맛의 김치를 자랑합니다.
젓갈 맛이 강하지 않고 시원하며, 색이 아름다우나 맵지 않고, 알맞게 익은 숙성도.
김치왕이라 칭할 자격, 충분합니다. ^6^


 



기름이 흐르도록 기울인 수정판을 한참 달구다가 적당히 달구어지면 초벌구이한 삼겹살과 돼지껍데기를 놓고,
김치와 슬라이스한 마늘, 콩나물, 무채를 함께 놓고 굽고 볶습니다. ^6^


 



광속의 손놀림. ^6^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6^



 


껍데기도 쮹쮹. ^6^






상추에 불판위의 모든 재료를 올려 한 쌈 크게 쌉니다. ^6^



 


주문한 뚝배기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맛나는 김치와 큼지막하게 썬 돼지고기를 넣은 끝내주는 김치찌개예요. ^6^



 


볶음밥을 주문하면 미리 볶아서 나오는데요,
가스불이 확 하고 비추는 수정판에 밥을 올려놓으니 환상적이예요. ^6^




밥을 먹어보았는데 다소 심심하여 아주머니에게 날달걀을 하나 달라고 하여 깨 넣었습니다. ^6^
남은 김치찌개 국물도 푹푹 떠 넣어 간도 맞추었구요.


 


노른자가 익기 전에 슥슥~

끝내줬습니다.

함께 한 친구들 모두가 신나는 저녁 시간이었어요.

아, 좋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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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성너머집 - 닭볶음탕.

친구와 함께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 성북동 등촌 샤브 칼국수를 가려다가

아!

그동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며 지나치기만 했던 성너머집 엘 갔습니다.

아! 드디어!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집에 불이 꺼져 있어 영업을 마친줄 알았는데 야외에 천막을 쳐 만든 자리가 있더라구요.
(아마 오늘 정도까지만 야외에서 손님을 받으실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




닭볶음탕(1인 11,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2인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자르지 않은 총각김치와 파김치, 그리고 배추김치를 담은 접시와 부침개 한 장이 다소곳한 접시가 셋팅 됩니다.
김치 정말 맛나요. 일뜽. ^6^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부침개는 김치 + 부추 + 감자전의 느낌?
한 장 더 달라고 하니 흔쾌히 더 주시는 인심. ^6^


 



조금 있으니 큰 뚝배기에 닭볶음탕이 보글부글 끓으면서 나옵니다.
우와.
이 위용! +ㅂ+




국자를 슥슥 노 저어 보니 우와.
2인분이 엄청나게 많네요.
큰 감자도 세 개 정도 통으로 들었어요.
^6^



 


크-은 다리 하나를 턱! 하고 덜어내니 우와 닭이 정말 큰 닭인가봐요. 흐힣. ^6^


 


먹을만큼 덜어내고 식사 시-작!



숟가락으로 다리 살을 삭삭 발라내어 밥에 이렇게 슥슥-

아 정말 좋았습니다.

1인분에 11,000원 이라는 다소 비싸다 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공존하는 좋은 퀄러티와 좋은 퀀터티에 11,000원은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아, 밥 값을 따로 받는 것은 좀 아쉬웠어요. 기본으로 한 그릇씩 주시면 좋을텐데... 히힣.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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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구보다 우동 - 오뎅 우동.


친구와 성북동 구보다 우동에 갔습니다.

밤새 레고 버스를 만들고 늦잠을 자서 먹거리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채로 성북동을 바락바락 올라갔지요. ^6^

튀김우동과 유부초밥, 튀김우동과 유부초밥, 튀김우동과 유부초밥...

주문을 외우면서 도착한 구보다 우동, 메뉴판을 보니 메뉴에 버섯우동과 오뎅우동이 추가 되었네요.

우와, 버섯도 좋고, 오뎅도 좋고... 튀김우동을 먹으러 왔는데...

오뎅우동을 주문했습니다. ^6^



우와, 새우는 탱글탱글하면서 달콤하고,
어묵들 역시 하나도 허튼 것이 없이 달콤하면서 식감이 좋습니다.

유부초밥은 오늘도 역시 유부초밥의 한계를 넘어선 맛.

남은 새 메뉴인 버섯우동을 먹으러 머지 않아 다시 찾을 것 같아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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