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로 메이홍 - 중화요리.

생일이 머지 않아 가족모임을 가졌습니다.
3일 전에 룸을 예약해두고 오늘 신문로 LG 사옥 지하에 있는 중화요리집 메이홍을 방문하였습니다.


예약을 해둔지라 소박하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

맛나는 드레싱의 샐러드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0^

슾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매생이 슾이었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우와 밥 말아먹고 싶었어요. ^0^

가장 먼저 나온 요리는 전가복입니다.
전복, 해삼, 새우, 패주, 오징어, 표고버섯 그 외 여러가지 재료로 이루어진 요리인데요,
음... 팔보채랑 무엇이 다른 건지 잘 모르겠어요. ^^;;
하지만 엄청 맛났어요! ^0^

망치탕수육입니다.
이름이 재미있죠? ^^ 쌀로 빚어 튀긴 뚜껑을 덮어서 나오는데요,
음식을 덜어먹는 큰 수저로 뚜껑을 파삭파삭 깨뜨려 속에 있는 탕수육을 먹는답니다.
탕수육 맛이 매우 좋았어요. ^0^

해삼에 간 새우를 채워 넣고 전분을 묻혀 퀴겨낸 후 채소와 함께 갖은 양념으로 볶아 내는 금사오룡해삼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였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일품이예요. 너무 흥분해서 미처 촬영을 못하고 먹기만 하다가 조카가 먹던 마지막 한 점을 촬영했습니다. ^^;;

넓적당면잡채입니다.
불맛이 확 느껴지는 것이 상당히 맛이 좋은 잡채였습니다.
이것으로 잡채밥을 만들면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0^

조카가 주문한 게살, 새우 볶음밥입니다. 맛있는 볶음밥! ^0^

어머니와 형수님이 나누어 드시려고 주문한 뚝배기 자연송이 덮밥입니다.
자연송이가 두 개 정도 들어간 버섯 볶음이 자글자글 소리를 내며 뚝배기에 담겨 나왔습니다. ^0^

아버지께서 주문하신 잡탕밥입니다.
정말 일품으로 맛났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잡탕밥 중에 최고예요. ^0^

저는 뚝배기 해물 완탕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은 우동국물이 베이스 인 것 같았구요, 거기에 고기완자와 얇은 만두 그리고, 갖은 해물들이 들어 시원하면서 구수한 국물맛을 냈습니다. 맛이 좋았어요. ^0^
하지만, 들어간 얇은 만두가 정통 완탕용으로 나온 직접 만든 것이 아닌 흔히 보는 물만두였던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


달콤한 코코넛 쥬스에 담긴 황도가 디저트로 나왔습니다. ^^


식사 후 여유가 되는 것 같아 가지고 갔던 수제 초컬릿을 먹으며 수다를 떨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메이홍의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이 상당히 좋았으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소량만 사용하였는지 꽤 많은 음식을 먹었음에도
물이 마시고 싶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 좋았습니다.

음식의 코스트도 적당하여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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