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김삼보 - 김치찌개 & 계란말이.

친구와 작업 때문에 늦게 만나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충무로에 김치찌개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갔는데요,

ㅎㅎ, 며칠 전 세기카메라 오프라인 매장에 갔었는데 그 근처더라구요.

암튼 자리하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주문 했습니다. ^6^




정갈한 찬 네 가지가 셋팅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라 하는 돈부묵, 애기 새송이 볶음, 김치, 그리고, 창란젓이네요.
아, 돈부묵!
요거는 요렇게 양념장을 휙 해도 괜찮지만 가늘게 썬 당근, 양파와 함께 양념 넣고 하얗게 조물조물 무치면
끝내주지요. ^6^



 


곧 이어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아 힣힣힣.
저는 이 계란말이 엄청 좋아해요. 학교 다닐 때 어머니가 딱 한 번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고,
지금까지 딱 두 번 해주신 계란말이...
그래서 더 좋아하는지도... ^6^



 


냄비위에 덮어 놓은 뚜껑이 또깍또깍 소리를 내어 활짝 젖히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6^



 


고기와 라면이 익는 타이밍을 맞히기 위해 조금 끓이다가 라면을 넣습니다.



 


이렇게 라면이 익어갈 즈음 해.서!!!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돌솥밥을 주네요. ^6^
원하면 공기밥으로도 준다고 해요.



 



그릇에 밥을 퍼 담으면 바닥에는 고소고소한 누룽지.
여기에 물을 부어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후에 슥슥 긁어 물 누룽지로 먹을 거예요. ^6^



 


라면을 크게 한 젓가락.




따끈따끈 돌솥에서 퍼낸 밥 위에 계란말이를 얹어 숟가락으로 끊어 먹는거죠! ^7^



 


돼지고기, 두부, 팽이버섯, 김치 그리고 국물을 살끔 떴지요.
고기가 실하죠? 두툼하게 자른 생고기를 넣으셨더라구요. ^6^


 


밥 다먹고 누룽지를 떠서는 이렇게 이렇게 먹는 거예요. 아핳핳~ ^9^



 



오랜만에 간판을 찰칵.

김치찌개 매우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서교동 대청마루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곳도 정말 잘하네요. 성숙한 맛은 아니나 상당한 맛이었습니다.

국물에 약간의 시원함만 더해지면 완전 일등이 되고도 남겠어요.

참 잘 먹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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