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성너머집 - 닭볶음탕.

친구와 함께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 성북동 등촌 샤브 칼국수를 가려다가

아!

그동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며 지나치기만 했던 성너머집 엘 갔습니다.

아! 드디어!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집에 불이 꺼져 있어 영업을 마친줄 알았는데 야외에 천막을 쳐 만든 자리가 있더라구요.
(아마 오늘 정도까지만 야외에서 손님을 받으실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




닭볶음탕(1인 11,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2인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자르지 않은 총각김치와 파김치, 그리고 배추김치를 담은 접시와 부침개 한 장이 다소곳한 접시가 셋팅 됩니다.
김치 정말 맛나요. 일뜽. ^6^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부침개는 김치 + 부추 + 감자전의 느낌?
한 장 더 달라고 하니 흔쾌히 더 주시는 인심. ^6^


 



조금 있으니 큰 뚝배기에 닭볶음탕이 보글부글 끓으면서 나옵니다.
우와.
이 위용! +ㅂ+




국자를 슥슥 노 저어 보니 우와.
2인분이 엄청나게 많네요.
큰 감자도 세 개 정도 통으로 들었어요.
^6^



 


크-은 다리 하나를 턱! 하고 덜어내니 우와 닭이 정말 큰 닭인가봐요. 흐힣. ^6^


 


먹을만큼 덜어내고 식사 시-작!



숟가락으로 다리 살을 삭삭 발라내어 밥에 이렇게 슥슥-

아 정말 좋았습니다.

1인분에 11,000원 이라는 다소 비싸다 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공존하는 좋은 퀄러티와 좋은 퀀터티에 11,000원은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아, 밥 값을 따로 받는 것은 좀 아쉬웠어요. 기본으로 한 그릇씩 주시면 좋을텐데... 히힣.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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