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 옛날중국집.




제가 가는 곳은 걷는 것을 좋아해 산책하다가 발견하는 집들이 대부분입니다.

'아, 저 곳은 어떤 곳이지?'

하는 궁금증이 발화점이 되어 언젠가는 꼭 가보고 말지요. ^^

성북동에 있는 이 집 역시 그런 집입니다.

오래된 집으로 보여 라드유로 볶은 기름지고 고소한 볶음밥을 먹으러 가 앉았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양장피를 먹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들어온 테이블도 양장피. 양장피. 양장피!? +ㅂ+

지금껏 먹어본 양장피는 왜 이런 음식을 돈 주고 먹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들 뿐이었는데 이곳에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양장피를 시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3일 후, 일행을 대동하고 찾아가서 양장피를 주문했습니다.

이게 4년 전 일이었는데...

아직까지 양장피 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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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운소금. 2011.04.10 12: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어제 모생모사님과 만나뵙게 된 구운소금 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 양장피로군요. 사진만으로도 굉장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아직까지 양장피는 대형마트 마감 반값 할인상품 아니면 잘 안먹게 되는데
    꼭 다시가서 본연의 맛을 보고 싶네요.
    볶음밥도 사실 옛날 볶음밥이라는 것 조차 잘 모르는 사람인데,
    어제 먹었던 이곳 볶음밥은 정말 쌀을 재료로 한 최고의 요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와~ 이 분만 따라다니면 매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건가? " 라고 안이한 생각도 해보고,
    요즘은 클리앙 번개를 잘 안하신다고 들었는데 (뭐 항시 자게를 모니터링 할 자신도 없지만...)
    어찌되었든 종종 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감사합니다.

    • Heeut 2011.04.11 00:22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어제 많이 반가웠습니다. ^0^
      볶음밥이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니 모임을 종종 가질 거예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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