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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6 삼청동 - 부영도가니탕.

삼청동 - 부영도가니탕.






예전에 산책코스로 삼청동을 자주 갈 때마다 지나치며 궁금증을 한껏 키워
한 번 방문한 이후로 10여년째 도가니탕 하면 떠올리고 있는 집입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탕에 듬뿍 넣어 먹으면 맛나는 깍두기,
보온통에 넣어놓으면 밥이 삭으면서 냄새가 나기에 항시 꾹꾹 눌러 담아 온기가 있는 방바닥에 이불 덮어 보관하는 흰 쌀밥.
고기국물이 이리도 시원할 수 있구나 싶은 일품의 국물.
저렴한 가격의 푸짐한 한우 도가니 수육.
술을 테이블당 한 병 밖에 주시지 않으시는 고집. ^^;;

그리고, 도가니탕에 도가니가 별로 들지 않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일까요? ^^;;

뭐, 그 점이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고로 맛나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동관과 함께 서울 2대 고기국물맛집으로 꼽는 집이예요.

※주의 : 오래된 탕집은 탕을 끓이면서 발생한 기름 섞인 증기가 점포 바닥에 점착되어 미끄러운 경우가 있으니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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