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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0 명륜동 메밀사랑 - 메밀물국수 & 메밀비빔국수
  2. 2011.09.19 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백숙 - 누룽지 백숙 & 메밀전

명륜동 메밀사랑 - 메밀물국수 & 메밀비빔국수

생긴지 한참 지나서야 가보게 된 저희 동네에 있는 메밀국수 집입니다.

 

이 메밀이라는 것은 어려서부터 접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야 진가를 알게 되는 음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메밀면이 미치도록 그립던 어느 날 찾은 이후 자주자주 찾고 있는 곳이예요. ^6^

 

 

 

 

들어서면 매우 간단한 메뉴가 보입니다.

(이 이외에 통영 굴국밥 한 가지가 더 되는데 아직 그 모습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3^;;)

메밀 함량 85%의 국수가 6,000원이라니...

(국산 메밀 값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아마 중국산 메밀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메밀비빔국수 입니다. 육수가 자작하게 부어져 있는 비빔국수는 맵지 않고, 간도 세지 않습니다.

 

 

메밀물국수입니다. 가게에서 직접 우려낸 사골육수에 동치미국물을 블렌드 한 육수가 부어져 나옵니다.

 

 

잘 먹었습니다. 또 가야지... 흐흫. ^3^

 

메밀국수는 맛 내기 참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념의 맛이 강하면 메밀면의 맛이 묻히고, 양념의 맛이 약해도 메밀의 향이 강하게 나기 때문입니다.

 

이 집은 밸런스가 참 좋습니다.

 

좋은 가격도 좋습니다.

 

양도 적당하니 좋습니다.

 

단점은 만두 같은 곁들이 음식이 없다는 정도?(예전에는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하네요.)

 

※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식초나 겨자 없이 그냥 먹는 쪽이 좋았습니다.

 

위치는 http://dmaps.kr/f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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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메밀수제비 누룽지백숙 - 누룽지 백숙 & 메밀전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이 동생을 가여이 여기시어 형님께서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아아, 감동... ㅠ_ㅠ

예전에 처음 생겼을 적 메밀향이 너무 세 그 후로 발길을 끊었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이 곳엘 가고 싶어 형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6^



메밀전이 나왔습니다.
메밀싹과 저 녹색잎사귀... 저게 무어죠? 암튼 초장이 뿌려진 풀들이 데코레이션되어 있는 이쁜 메밀전. ^6^
바삭 바삭 노릇 노릇하게 부쳐진 것이 맛나 보입니다. ^6^


 


찬은 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백숙먹는 시간을 달래줄 거리들로만 되어 있습니다.
깍두기의 맛이 시원한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6^


 


초장에 섞은 풀을 올리고 이렇게 말아 혹- 하고 먹습니다.
예전에는 메밀 냄새가 너무 강했었는데 어쩐 일인지 그렇지 않아 예전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6^


 


메밀전을 다 먹고 나니 백숙이 나왔습니다. 먹기 좋게 해체 되어 나왔는데요,
얼핏 보면 무서운 생각이 ㄷㄷㄷ...
하지만 구수한 냄새가 폴폴 뜨거운 김을 타고 내게로 날아듭니다. ^6^


 


넓적한 다리 하나를 뙇!!! 헤헿. ^6^



국물의 탁도가 딱 좋습니다. 너무 허여면 프리마를 탄 것이요, 너무 묽으면 공을 들이지 않은 것이거든요. ^6^


 


넓적다리 살에 김치를 얹어 아융~ ^9^



반질 반질... 찹쌀죽. 곱다. +ㅂ+


 


닭을 먹고 난 후 접시를 들어내면 아래 뚝배기가 있는데요,
거기에 이렇게 찹쌀누룽지 죽이 한가득 들어 있답니다.
우와, 이걸 어떻게 다 먹지... ㄷㄷㄷ
^7^


 


찹쌀 누룽지 죽에는 깍두기를 이렇게. 히힣. ^6^

잘 먹었습니다. ^6^

※둘이 먹기엔 많아서 남는 죽을 포장했습니다.
남는 음식은 포장해주니 걱정 말고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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