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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1 충무로 김삼보 - 김치찌개 & 계란말이.
  2. 2010.10.24 가회동 천하보쌈 - 보쌈정식.

충무로 김삼보 - 김치찌개 & 계란말이.

친구와 작업 때문에 늦게 만나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충무로에 김치찌개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갔는데요,

ㅎㅎ, 며칠 전 세기카메라 오프라인 매장에 갔었는데 그 근처더라구요.

암튼 자리하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주문 했습니다. ^6^




정갈한 찬 네 가지가 셋팅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라 하는 돈부묵, 애기 새송이 볶음, 김치, 그리고, 창란젓이네요.
아, 돈부묵!
요거는 요렇게 양념장을 휙 해도 괜찮지만 가늘게 썬 당근, 양파와 함께 양념 넣고 하얗게 조물조물 무치면
끝내주지요. ^6^



 


곧 이어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아 힣힣힣.
저는 이 계란말이 엄청 좋아해요. 학교 다닐 때 어머니가 딱 한 번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고,
지금까지 딱 두 번 해주신 계란말이...
그래서 더 좋아하는지도... ^6^



 


냄비위에 덮어 놓은 뚜껑이 또깍또깍 소리를 내어 활짝 젖히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6^



 


고기와 라면이 익는 타이밍을 맞히기 위해 조금 끓이다가 라면을 넣습니다.



 


이렇게 라면이 익어갈 즈음 해.서!!!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돌솥밥을 주네요. ^6^
원하면 공기밥으로도 준다고 해요.



 



그릇에 밥을 퍼 담으면 바닥에는 고소고소한 누룽지.
여기에 물을 부어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후에 슥슥 긁어 물 누룽지로 먹을 거예요. ^6^



 


라면을 크게 한 젓가락.




따끈따끈 돌솥에서 퍼낸 밥 위에 계란말이를 얹어 숟가락으로 끊어 먹는거죠! ^7^



 


돼지고기, 두부, 팽이버섯, 김치 그리고 국물을 살끔 떴지요.
고기가 실하죠? 두툼하게 자른 생고기를 넣으셨더라구요. ^6^


 


밥 다먹고 누룽지를 떠서는 이렇게 이렇게 먹는 거예요. 아핳핳~ ^9^



 



오랜만에 간판을 찰칵.

김치찌개 매우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서교동 대청마루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곳도 정말 잘하네요. 성숙한 맛은 아니나 상당한 맛이었습니다.

국물에 약간의 시원함만 더해지면 완전 일등이 되고도 남겠어요.

참 잘 먹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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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천하보쌈 - 보쌈정식.


오랜만에 가회동 천하보쌈엘 갔습니다.
오늘도 주문하는 보쌈정식. ^0^


보쌈김치입니다. 배추가격이 아직까지는 정신을 못차렸는지 무가 좀 더 많았어요. 보쌈김치 맛나는데... ㅠ_ㅠ


상추값은 확실히 정신을 차렸는지 듬뿍 나왔습니다. 아 기분 좋다. ^0^



수육이 나왔습니다. 음, 날이 갈수록 양이 줄어들어 서글픕니다. 오늘은 고기도 좀 단단합니다. 으음... 약간 실망.
그래도 우와 맛납니다. 배가 무지 고팠거든요. ^0^


이 계란찜... 계란찜... 계란찜!!!
이거 너무 좋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여 달콤 향긋 짭짤. 아주 그냥 너무 맘에 듭니다. 어휴...
이건 정말 아주머니를 꼬드겨 언젠간 만드는 법을 배우고 말 거예요. +ㅂ+


맛진 밑찬들이 좌악 깔립니다. ^0^


한 사람당 한 뚝배기씩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이 맛은 한결 같아요. ^^



상추를 손바닥 위에 차악- 놓고,
수육을 새우젓에 살짝 찍어 축 올리고,
얇게 자른 마늘을 쌈장에 찍어 톡톡 얹고,
보쌈김치를 척척 걸쳐,
첩첩하고 상추를 접어 입안에 넣으면...

하아- ^0^)/



맛나게 다- 먹었습니다. 아유~ 한 그릇 반 뚝딱. ^0^


※하지만...한 10여년째 다니고 있는데요, 예전 창덕궁 담 바로 넘어 편(지금 북촌면옥 자리)에 있을 때 완전 최고였는데
   사실 지금은 그 때에 비해 많이 못미칩니다. 
   가격도 어휴... 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요. 
   저희동네 백반들은 3500원이면 푸짐한데...
   물론 수육이 올라가지만 그것도 양이 줄어들고, 수육의 품질도 날마다 편차가 있는 것이 분명한데 한 5~6천원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주 아주 먹고 싶을 때만 딱 가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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