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2.30 체부동 감성주막 전대감댁 - 모듬전 & 돈피무침 & 육계장 & 잔치국수
  2. 2011.02.19 사직동 해울 - 해울 일품 코스.
  3. 2010.09.15 사직분식 - 반찬.

체부동 감성주막 전대감댁 - 모듬전 & 돈피무침 & 육계장 & 잔치국수

며칠전 어머니께서 잡수실 꼼장어 구이를 사러 경복궁역 인근 먹자골목에 갔는데
요상한 점포가 새로 생겼기에 오랜 친구들과 함께 망년회 할 장소로 정하여 오늘 다녀왔습니다. ^6^



시장바닥 같은 골목에 세련된 입구입니다. 아, 깜짝이야.
가던 걸음을 뒤로 해서 안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입구.



 


안을 들여다 보면 이렇습니다.
어?
어?
어?

 


너-른 마당이 있고 손님들을 맞는 공간이 있습니다. 우와- 좋은데? ^6^



 


들어가는 길에 좌측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아저씨 계신 곳은 카운터, 김 서린 곳은 주방이예요. ^6^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모듬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물김치가 나옵니다.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나오는 김치가 달라지더라구요.
어느 곳은 갓김치와 백김치, 어느 곳은 석박지...



 


크-은 접시에 모듬전(14,000원)이 나왔습니다. 야호- ^6^/


단호박 지짐, 두부 지짐,카레연근 지짐, 오징어 실미채 지짐, 낙지 고추 지짐, 홍합 실파 지짐, 고추 지짐, 동태 지짐
등을 모아모아 모듬전으로 짜잔. ^6^



 









이거 참말로 특이하고 좋았어요.
제가 서걱서걱한 연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카레 가루를 섞은 옷을 입은 서걱서걱한 연근.
맛이 의외로 상당히 잘 어울리고, 색도 좋았어요.
^7^


5살때부텀 친구인 우리. ^6^



 


모듬전을 다 먹어갈 즈음해서 돈피무침(돼지껍데기 무침 12,000원)과 육계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각종 채소와 사과 그리고 삶아 가늘게 썬 돼지껍데기를 새큼달큼하게 무친 돈피무침입니다.
음, 매우 맛나지는 않았는데 별미였어요. ^6^



 


육계장입니다. 육개장이 맞지 않나? 했는데 나온 것을 보니 아항~ 했습니다.
들어간 고기가 쇠고기와 닭고기, 그래서, 육계장. ㅎㅎ

내용물이 푸짐하죠? ^6^



마무리로 주문한 잔치국수(4,000원)입니다.
큰 그릇에 푸짐하게 나오는데요, 이 집 특징은 면을 생면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 그릇이예요. ^6^


 


면이 매우 좋습니다. ^8^




멸치 국물도 좋았습니다.
면이 참 좋고, 국물도 좋았고, 양도 좋았는데

고명이 좀 들어갔으면 더 좋았으련만... 뭐 잔치국수는 잔칫집에서 접객용으로 빨리 내는 국수니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손님 입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그런 국수라 잔치국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6^


 



저기 가마솥에서 육계장도 끓여 내고, 멸치육수도 내고 하신다더라구요.

옆에 화덕에는 연탄불이 피워져 있었는데요, 아마 고등어를 굽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6^



 
먹는 내내 음식에서 전체적으로 달다는 느낌을 받아, '이게 무슨 단맛일까?' 했는데. - (음식에서 단맛을 좀 줄이셨으면...)
돈피무침을 먹던 도중, 생강 같은 것을 씹었더니 유자맛이 나 '아, 유자청을 넣었나보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육계장 단 것과 국수 국물이 달달한 것은... 음... 나중에 다시 갈 일이 있으면 여쭈어 봐야겠어요. ;;

경복궁역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면 만남의 장소로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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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해울 - 해울 일품 코스.

사직동에 있는 해울 이라는 곳에 오늘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을 부탁. 해울 일품 코스 3人을 주문하고 따뜻하게 식사 마치고 왔어요. ^^


앞접시와 초장, 막장, 간장이 기본으로 셋팅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이쁘게 셋팅해 주시네요. 좋습니다. ^^


사이드로 가자미 식혜, 톳나물 무침, 생 무와 알려주셨는데 기억나지 않는 해안에서 자라는 풀;; 입니다. ^0^


가자미식혜입니다. 저는 아직 이걸 먹을줄 몰라요. ^^;;


무채와 함께 액젓을 넣고 무친 톳나물입니다. 이거 너무 좋습니다. 해초는 뭐든 좋아요. ^0^


식전죽과 맑은 홍합국이 나왔습니다. 식전죽은 담담하니 맛이 좋습니다. ^^

고생을 좀 한 홍합인듯 알이 바싹 말랐지만 국물은 맛이 좋았습니다. ^^


채소 볶음입니다. 조금 따뜻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해산물 모듬이 나왔습니다. 우와. 아름답습니다. ^0^


아하 좋다. 해삼입니다. ^0^

멍게는 저희 어머님이 정말 좋아하셔서 모두 양보를... ^0^

석화입니다. 아으 좋아.- ^0^


초장을 이렇게 해서 츄릅 하고 한 입에 먹습니다. ^ㅠ^


개불입니다. 오늘 처음 만나봐요. ^0^


막장에 찍어 먹어보았습니다. 오 이거 맛나는군요. ^0^


패주 입니다.



패주도 이렇게 막장에. 그런데 패주는 이렇게 회로 먹는 것도 좋지만 버터에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0^

이것도 오늘 처음 만나는 오만둥이 ㅎㅎ 이름이 오만둥이라니... 너무 재밌습니다.
근데 이름과 달리 너무 맛있었어요. 해삼같은 멍게라고 할까?
너무 좋습니다. ^0^

오만둥이를 요롷게 초장에. ^0^

자연산 특회입니다. 농어와 광어, 그리고, 상어(읭? 상어? +ㅂ+) 등이 나왔네요. ^0^


농어입니다. 오늘 처음 만나보았는데(평소에 회를 즐겨하지 않아서요. ^^;;) 정말 맛있네요. 농어. ^0^


광어 입니다. 광어는 늘 같은 맛이지요. ^0^


상어입니다. 으. 무서워서 모두 아버지에게 양보.
아버지께서는 맛이 있으신지 평소보다 소주를 두 잔이나 더 하셨네요. ^0^


베이스가 되는 그릇은 이렇게 얼린 돌입니다. 우와. ^0^

농어 With 막장. 장은 보리밥과 마늘, 그리고 고추, 참기름 등으로 맛을 냈는데 맛이 매우 좋습니다. ^^


전복이 한 사람당 한 마리씩 나왔습니다.
물에 살짝 삻아서 이등분 해 나왔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0^

대합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물에 삶아서 나온 조개예요.
원래는 고래고기가 나왔어야 하는데 수급이 안좋았는지 이걸로 주신다면서 죄송하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래고기보다 이게 더 좋아요. +ㅂ+


짭쪼름한 국물을 먼저 호로롭 한 후 조개를 한 입에 우겁우겁 했습니다. ^0^


물에 데친 문어 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거의 전부를 제가 먹었습니다. ^^;;


양념장에 한 번 찍어 먹어보구요.


소금기름장에도 이렇게 찍어먹어봅니다. 아우 문어 맛납니다. ^0^

농어 머리래요. 저는 스킵. ^^;;


꽁치와 꽃새우 구이입니다.


꽃새우 너무 맛나요. 히읽히읽. +ㅂ+


끝으로 식사가 나왔습니다. 이건 취나물이네요. ^^

시원한 맛의 김치입니다. 사서 놓은 김치가 아닌듯하여 좋았어요. ^^

밥 조금과 곰치국입니다. 이 곰치국이 정말 대단해요. 너무 놀랍습니다. 판타스킥. 언빌리버블. 우우우우우.


이거 압권입니다. 생선이 비려서 잘 먹지 않는 저도 확 넘어가버렸어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으으으으읔

사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곰치국을 많이 먹는 강원도 쪽에서는 묵은지를 넣고 끓이는데
그렇게 되면 김치맛만 나기 때문에 김치를 빼고 무와 다른 양념을 넣고 끓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아유. 정말. 어후. ㅠ_ㅠ



매실차와 밀감이 후식으로 나왔습니다. ^0^


다 먹고나서야 방안을 둘러봤습니다. ^^;;
참 신경 많이 쓴 곳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맛나게 먹고 온 곳에서만 하는 외부 촬영.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야 겠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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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분식 - 반찬.


이전에 포스팅했던 사직동 사직분식엘 갔습니다. ^^
오늘도 역시 청국장 보다는 두부찌개. ^0^
두부찌개는 이전에 포스팅 했었기에 오늘은 함께 나온 반찬을 촬영해보았어요.
(8가지가 나왔었는데 좋아하는 것만... ^^;;)


파래 초무침입니다. 파래는 뭘 해도 맛나요. +ㅠ+


저는 오이무침이나 소박이 등이 맛이 들면 맛이 없드라구요. 이건 그 선에서 간당간당한 정도라 맛났습니다. ^^


버섯 버섯 버섯 버섯 버섴!!! +ㅂ+


새큼한 김치!!!


맛나는 깻잎을 따끈한 밥과 함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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