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2.17 보문동 칠백집(The 700 House) - 삼겹살 (1)
  2. 2012.01.26 성북동 김치왕 - 삼겹살.
  3. 2011.10.01 충무로 김삼보 - 김치찌개 & 계란말이.
  4. 2010.09.06 삼선교 - 돈가래

보문동 칠백집(The 700 House) - 삼겹살

보문동 안동반점에서 저녁을 먹고 성신여대 정문 앞의 단골 케잌집에 후식을 먹으러 가는 도중

보았던 고기집 같지 않던 외관의 고기집.

 

가게 안에는 사람이 가득 차 있고, 대기열도 제법 있길래

 

무지 춥던 어느 날 '그 집에 가자, 가야겠다.' 하고 갔더니

역시 무지 추운 날씨 때문인지 대기하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완전히 반해 오늘은 동생들과 함께 우루루

 

남자 세명, 여자 세명 따로 테이블을 차지하고 테이블당 삼겹살을 4인분씩 주문하였습니다. ^6^

 

 

 

자리에 앉으면 매뉴얼이 있습니다.

음, 한 줄로 요약하면 "기다렸다가 드세요, 하면 맛나게 드세요!" 입니다. ^6^

왼 편의 양념들은 스테이크 소스를 변형시킨 것 같은 갈색 소스, 소금, 노오란 카레 + 견과류 분말, 쌈장 입니다.

 

 

이 샐러드 끝내줍니다. 환상이예요. 세 그릇이나 주문하여서 먹었는데요, 무한리필입니다 +ㅂ+

 

 

여러 채소와 함께 삼겹살 4인분을 판에 깔기 시작합니다. +ㅂ+

 

 

짜잔-!

이 멋진 불판의 용적은 4인분이 딱인 것 같습니다. ^3^

 

 

삼겹살 맛나 보이죠? 으흐흫. ^5^

 

 

얇게 썬 새송이 버섯, 숙주 + 모짜렐라 치즈, 청경채, 얇게 썬 단호박 등이 제공되는 채소입니다. ^6^

 

 

 

뒤집 뒤집.

 

 

 

숙주위의 치즈가 녹으면 이렇게 사람 수대로 잘라 앞접시에 놓아줍니다.

 

 

요 것을 갈색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요 갈색 소스는 구운 채소를 찍어 먹는 용도입니다.)

크아, 이 거 누가 술집 차린다고 하면 추천해주고 싶은 맛입니다.

소주, 맥주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끝내줍니다. ^6^

 

 

이 불판 멋지드라구요. 철커덩 하면 기울면서 조기 저 구멍으로 기름을 쫙 빼내는데요. ㅎㅎ

첨에 봤을 때 완전 깜놀. ㅎㅎㅎ ^9^

 

 

요롷게 잘 잘라서 마저 익힙니다. ^0^

 

 

고기 장만을 마치면 콩나물과 김치를 이렇게 두어 고기 기름에 지글지글 합니다. ^6^

 

 

하음-! 후음-! 어서 먹자!!! +ㅂ+

 

 

완소 취식법!!!

다 익은 고기를 노오란 가루(카레가루 + 견과류 가루)에 찍어서 그냥 드셔도 되고,

찍은 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천국입니다.

오오오오오오-!!!

이 맛에 놀라 곁들이로 나온 쌈채소는 완전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

 

 

고기를 반 이상 먹어 공간이 확보되면 고기를 밀어놓고 불이 가장 센 중앙에 김치와 콩나물을 이동하여 신분상승! ^6^

 

 

고기와 채소를 다 먹어갈 때 불 오징어 볶음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 이렇게 주시는데요,

이 것이 별도의 주문이 아니고 삼겹살(1인분 13,000원)을 주문하면 원래 나오는 코스입니다.

으어어어어. 좀 맵지만 물이랑 냠냠, 오물오물. 흐흐흐흐흐흫.

 

 

오징어까지 클리어하면 대미를 장식할 볶음밥(1인 2,000원) + 치즈(2,000원)

자, 이제 다 와 간다.

 

 

아흐흐흐흐흥. 역시.

 

역시.

 

역시!

 

진짜 맛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삼겹살 4인분(채소 무한 리필) + 불오징어볶음 + 소주 1병 + 음료수 1병 + 볶음밥 2인 + 치즈사리 = 63,000원

 

한 사람당 21,000원으로 맛난 음식들 완전 잘 먹고 왔습니다.

 

깨끗한 인테리어, 푸짐하고 맛 좋은 음식, 저렴한 가격, 친절하고 상냥한 서비스

제 짧은 삼겹살 라이프 중 무엇 하나 흠 잡을 곳 없는 최고의 집.

 

아 참, 하나 불만인 점은 단체석의 부재. 요 점 하나가 억지로 만든 불만. ㅎㅎㅎ = ㅂ=;;

 

 

 

돼지 목살은 돈가래,

 

삼겹살은 이 칠백집(The 700 House) !!!

 

완전 추천 드립니다.

 

 

명절을 제외한 모든 날 영업, 대략 4시-5시 브레이크 타임.

 

 

위치는 http://dmaps.kr/htbu

 

맛나는 삼겹살 하셔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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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희 2014.02.17 00: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단호박 되게 맛있어보이네요.

성북동 김치왕 - 삼겹살.

성북동에 고기 좋은 집이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돼지목살의 국가대표라 할 수 있는 돈가래(엄밀히 말하면 삼선교지요. ^6^)와
김치왕 입니다.

돈가래는 목살소금구이만 참숯에 구워 먹는 곳이구요,
김치왕은 삼겹살과 이름처럼 김치찌개 및 여러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6^

오늘 친구들과 돈가래를 갔는데,
일찍 간다고 갔음에도 빈 자리가 없어 인근에 위치한 김치왕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투명하고 큰 수정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수정판에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비쥬얼은 좋습니다. ^6^
그리고, 고기가 잘 눌러붙지 않더라구요. ^6^



 


점포 이름이 김치왕인만큼 끝내주는 맛의 김치를 자랑합니다.
젓갈 맛이 강하지 않고 시원하며, 색이 아름다우나 맵지 않고, 알맞게 익은 숙성도.
김치왕이라 칭할 자격, 충분합니다. ^6^


 



기름이 흐르도록 기울인 수정판을 한참 달구다가 적당히 달구어지면 초벌구이한 삼겹살과 돼지껍데기를 놓고,
김치와 슬라이스한 마늘, 콩나물, 무채를 함께 놓고 굽고 볶습니다. ^6^


 



광속의 손놀림. ^6^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6^



 


껍데기도 쮹쮹. ^6^






상추에 불판위의 모든 재료를 올려 한 쌈 크게 쌉니다. ^6^



 


주문한 뚝배기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맛나는 김치와 큼지막하게 썬 돼지고기를 넣은 끝내주는 김치찌개예요. ^6^



 


볶음밥을 주문하면 미리 볶아서 나오는데요,
가스불이 확 하고 비추는 수정판에 밥을 올려놓으니 환상적이예요. ^6^




밥을 먹어보았는데 다소 심심하여 아주머니에게 날달걀을 하나 달라고 하여 깨 넣었습니다. ^6^
남은 김치찌개 국물도 푹푹 떠 넣어 간도 맞추었구요.


 


노른자가 익기 전에 슥슥~

끝내줬습니다.

함께 한 친구들 모두가 신나는 저녁 시간이었어요.

아, 좋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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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김삼보 - 김치찌개 & 계란말이.

친구와 작업 때문에 늦게 만나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충무로에 김치찌개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갔는데요,

ㅎㅎ, 며칠 전 세기카메라 오프라인 매장에 갔었는데 그 근처더라구요.

암튼 자리하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주문 했습니다. ^6^




정갈한 찬 네 가지가 셋팅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라 하는 돈부묵, 애기 새송이 볶음, 김치, 그리고, 창란젓이네요.
아, 돈부묵!
요거는 요렇게 양념장을 휙 해도 괜찮지만 가늘게 썬 당근, 양파와 함께 양념 넣고 하얗게 조물조물 무치면
끝내주지요. ^6^



 


곧 이어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아 힣힣힣.
저는 이 계란말이 엄청 좋아해요. 학교 다닐 때 어머니가 딱 한 번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고,
지금까지 딱 두 번 해주신 계란말이...
그래서 더 좋아하는지도... ^6^



 


냄비위에 덮어 놓은 뚜껑이 또깍또깍 소리를 내어 활짝 젖히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6^



 


고기와 라면이 익는 타이밍을 맞히기 위해 조금 끓이다가 라면을 넣습니다.



 


이렇게 라면이 익어갈 즈음 해.서!!!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돌솥밥을 주네요. ^6^
원하면 공기밥으로도 준다고 해요.



 



그릇에 밥을 퍼 담으면 바닥에는 고소고소한 누룽지.
여기에 물을 부어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후에 슥슥 긁어 물 누룽지로 먹을 거예요. ^6^



 


라면을 크게 한 젓가락.




따끈따끈 돌솥에서 퍼낸 밥 위에 계란말이를 얹어 숟가락으로 끊어 먹는거죠! ^7^



 


돼지고기, 두부, 팽이버섯, 김치 그리고 국물을 살끔 떴지요.
고기가 실하죠? 두툼하게 자른 생고기를 넣으셨더라구요. ^6^


 


밥 다먹고 누룽지를 떠서는 이렇게 이렇게 먹는 거예요. 아핳핳~ ^9^



 



오랜만에 간판을 찰칵.

김치찌개 매우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서교동 대청마루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곳도 정말 잘하네요. 성숙한 맛은 아니나 상당한 맛이었습니다.

국물에 약간의 시원함만 더해지면 완전 일등이 되고도 남겠어요.

참 잘 먹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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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교 - 돈가래











말이 필요없는 고기집입니다.

저는 감히 한국 최고로 꼽겠습니다.

메뉴는 목살소금구이 단 하나.

상추나 깻잎을 주지 않으시지만 그런 것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최고인 푸짐한 돼지목살,
최고의 숯,
맥주를 김치냉장고에 일정온도로 보관하시는 것으로도 대단합니다.
잘 된 흡.배기로 들어갈 때 고기 냄새가 나지않고 먹고 나와서도 고기 먹었음이 드러나지 않아 좋습니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주시는 콩비지 찌개가 환상입니다.
누린 것에 비하면 더 없이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이것을 꾸준히 유지하시는 사장님 내외의 마인드가 최고입니다.

이런 고기집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삼선교 뒷골목에 있습니다.

^^

※팁 하나 드리자면 콩비지 찌개를 먹을 때 주문한 목살을 다 드시지 마시고 구워서 구석에 두었다가 콩비지 찌개에 넣어서 끓여 먹으면 일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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