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29 을지로 페럼타워(FERRUM) 한일관 - 육개장 반상.
  2. 2011.12.30 체부동 감성주막 전대감댁 - 모듬전 & 돈피무침 & 육계장 & 잔치국수

을지로 페럼타워(FERRUM) 한일관 - 육개장 반상.

친구가 약수동 호남순대국을 가자고 하는 것을
근처 롯데 백화점에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러 가야해서 한일관에서 보자하였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수십 차례 방문을 하였지만 한 번도 주문해보지 않았던 육개장을 주문하였어요. ^6^

아, 두근두근.




일견하기에도 갈비탕 못지 않게 푸짐한 육개장이 나왔습니다. ^6^



 


불판을 빼달라고 하였는데, 육개장은 팔팔 끓고 나서 빼는 편이 좋다고 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6^



잘 익어 질기지 않은 대파, 고사리, 당면, 부족함 없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양지머리 .
국물을 잠깐 떠 먹어 보았더니 환상입니다.
아, 어쩜 이렇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절한 라인을 지키는지...
하,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ㅠㅠ



 


밥도 다른 곳에 비해 풍미가 좋습니다. 이건 한일관 홀릭이라서가 아니예요. 진짜. ^6^;;



 


엄청나죠? ^6^

최고입니다.

하아...

을지로점에서 된장찌개를 하지 않는 것이 아쉽네요.

예전 종각에 있을 적에는 모든 메뉴를 다 접할 수 있었는데... ㅠㅠ

앞으로 한일관엘 가게 되면 갈비탕과 육개장 사이에서 메뉴선택에 고심하게 생겼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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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감성주막 전대감댁 - 모듬전 & 돈피무침 & 육계장 & 잔치국수

며칠전 어머니께서 잡수실 꼼장어 구이를 사러 경복궁역 인근 먹자골목에 갔는데
요상한 점포가 새로 생겼기에 오랜 친구들과 함께 망년회 할 장소로 정하여 오늘 다녀왔습니다. ^6^



시장바닥 같은 골목에 세련된 입구입니다. 아, 깜짝이야.
가던 걸음을 뒤로 해서 안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입구.



 


안을 들여다 보면 이렇습니다.
어?
어?
어?

 


너-른 마당이 있고 손님들을 맞는 공간이 있습니다. 우와- 좋은데? ^6^



 


들어가는 길에 좌측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아저씨 계신 곳은 카운터, 김 서린 곳은 주방이예요. ^6^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모듬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물김치가 나옵니다.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나오는 김치가 달라지더라구요.
어느 곳은 갓김치와 백김치, 어느 곳은 석박지...



 


크-은 접시에 모듬전(14,000원)이 나왔습니다. 야호- ^6^/


단호박 지짐, 두부 지짐,카레연근 지짐, 오징어 실미채 지짐, 낙지 고추 지짐, 홍합 실파 지짐, 고추 지짐, 동태 지짐
등을 모아모아 모듬전으로 짜잔. ^6^



 









이거 참말로 특이하고 좋았어요.
제가 서걱서걱한 연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카레 가루를 섞은 옷을 입은 서걱서걱한 연근.
맛이 의외로 상당히 잘 어울리고, 색도 좋았어요.
^7^


5살때부텀 친구인 우리. ^6^



 


모듬전을 다 먹어갈 즈음해서 돈피무침(돼지껍데기 무침 12,000원)과 육계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각종 채소와 사과 그리고 삶아 가늘게 썬 돼지껍데기를 새큼달큼하게 무친 돈피무침입니다.
음, 매우 맛나지는 않았는데 별미였어요. ^6^



 


육계장입니다. 육개장이 맞지 않나? 했는데 나온 것을 보니 아항~ 했습니다.
들어간 고기가 쇠고기와 닭고기, 그래서, 육계장. ㅎㅎ

내용물이 푸짐하죠? ^6^



마무리로 주문한 잔치국수(4,000원)입니다.
큰 그릇에 푸짐하게 나오는데요, 이 집 특징은 면을 생면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 그릇이예요. ^6^


 


면이 매우 좋습니다. ^8^




멸치 국물도 좋았습니다.
면이 참 좋고, 국물도 좋았고, 양도 좋았는데

고명이 좀 들어갔으면 더 좋았으련만... 뭐 잔치국수는 잔칫집에서 접객용으로 빨리 내는 국수니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손님 입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그런 국수라 잔치국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6^


 



저기 가마솥에서 육계장도 끓여 내고, 멸치육수도 내고 하신다더라구요.

옆에 화덕에는 연탄불이 피워져 있었는데요, 아마 고등어를 굽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6^



 
먹는 내내 음식에서 전체적으로 달다는 느낌을 받아, '이게 무슨 단맛일까?' 했는데. - (음식에서 단맛을 좀 줄이셨으면...)
돈피무침을 먹던 도중, 생강 같은 것을 씹었더니 유자맛이 나 '아, 유자청을 넣었나보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육계장 단 것과 국수 국물이 달달한 것은... 음... 나중에 다시 갈 일이 있으면 여쭈어 봐야겠어요. ;;

경복궁역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면 만남의 장소로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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