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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0 인천 구월동 돈방석 짬뽕 - 전복짬뽕.

인천 구월동 돈방석 짬뽕 - 전복짬뽕.


팀원들과 미팅이 있어 인천 사무실엘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근처에 이름이 자자한 돈방석 짬뽕집이 있다 하여
무조건 방문 하였습니다.
(실은 이것 때문에 겸사겸사 인천엘 올 수 있었습니다. ^0^)

듣기로는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이고, 주문해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40여분 정도 된다고 하였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날이 너무 추워 대기 손님 0, 빈 좌석 - 10여석 정도 되었습니다.

야호~!

^0^

자리에 앉아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손님들이 모두 해물이 잔뜩 담긴 김희선 상체 만한 그릇을 앞에 두고 먹기에 열중입니다.

ㄷㄷㄷ

'아, 나도 저것을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건가. +ㅂ+'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메뉴판을 봅니다.


'우우와~ 공기밥이 무료셀프라고 하니 어린이짜장을 시켜서 무한 짜장 밥을 만들어 먹어볼까?'
하다가 전복짬뽕이 갑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으니 그것은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여기 전복짬뽕 셋 이요~!"

주문을 했습니다.


조촐한 단무지와 양파에 큰 라면 그릇 세 개가 셋팅 됩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이것은 홍합 껍질을 모으는 그릇인듯 합니다. ^0^


짜잔!!! 드디어 등장. +ㅂ+
이, 이, 이, 이, 이, 이, 이, 이, 이게 대체 뭐짓!!!
뜨허.
대충 보이는 재료를 보면 전복 두 마리, 왕새우 하나, 오징어, 동태알, 죽순, 홍합, 돼지고기 등이 있습니다.
으아, 이걸 어떻게 먹지?


"찰칵찰칵" 식기 전에 얼른얼른 사진을 찍습니다.
(이 새우는 정말 싱싱했는지 삶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설탕물에 삶은 것 처럼 정말 달디 달았습니다. ^ㅠ^)


오징어는 탱글탱글, 알도 싱싱하고 맛납니다. ^0^


저 너머로 보이는 팀원의 그릇. 어? 저게 더 많아 보이는데? ㅎㅎㅎ +ㅂ+


오분자기 이런 거 아니고 레알 전복입니다. 정말 싱싱해요.


이렇게 툭 떼내어 한 입 크게 물면 야음~ 정말 달달하고 쫄깃쫄깃 합니다. ^0^


홍합이 벗어제낀 옷들.


한 사람당 라면 그릇 두 개분의 홍합껍데기가 나옵니다.
워어, 홍합을 알집으로 압축해서 짬뽕그릇에 넣었나봐요. ^^;;



정말 잘 먹었습니다.
위생에 대해 평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저는 뭐 위생에는 관대하니까요.

다만, 식사 도중에 아주머니께서 라면그릇에 가득 찬 홍합 껍질을 수거해가는데요, 그것만 탁자 아래에서 비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는...

짬뽕의 면을 먹는 맛은 평이했으나 해물을 먹는 맛은 정말 발군이었습니다. 아, 이 정도가 8천원이라니... ㅠ_ㅠ

다음에도 부러 인천으로 미팅을 잡아서 전복갈비짬뽕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아~ 자알 먹었다아~ ^0^


※ 굴짬뽕이라는 녀석을 슬쩍 보았는데 글쎄 밥공기 하나 만큼의 굴을 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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