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2.18 인사동 시골집 - 장터국밥.
  2. 2011.11.03 종로 초원식당 - 닭개장 & 동그랑땡 (2)
  3. 2011.09.26 낙원동 유진식당 - 물냉면 & 돼지수육(小)
  4. 2011.05.19 종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 초계국수 & 도토리 전병

인사동 시골집 - 장터국밥.


저는 국밥과 탕류를 진짜 진짜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며칠 전, 어느 블로그에서 정말 멋진 국밥을 보아 벼르다가 오늘 인사동으로 찾아나섰습니다.

인사동에는 맛난 집이 없는데...

하는 불안감이 있긴 하였지만 사진 속의 그 멋진 자태로 보아 맛날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인사동 중앙길을 통하여 찾아나섰기에 상당히 헤매이다가 찾아냈습니다.

어휴. 추워. ㅠㅠ




으와- 입이 떡 벌어지는 외관.
멋집니다. +ㅂ+
이런식의 가옥이 거의 모두 사라진 요즘 이런 보물같은 집이라니. ㅠㅠ



문을 열고 딱 들어서면 눈 앞에 보이는 광경입니다. 으버버... 뭐지 뭐지!


 



아으아으아 엉엉.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ㅠㅠ




 

자리를 안내 받으러 가는 길,
마당입니다. 왠지 금방 김장을 마친 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정겨워요. ^6^



 


방이 참 많습니다. ^6^



구멍이 뽕- 난 창호지 문입니다.
중심을 잘 잡아서 슈슉 여닫아야 문이 걸림 없이 열리지요. 흐흣. ^6^



 


짜잔~
무쇠솥서 항상 끓고 있는 국밥이기에 주문한지 몇 숨 쉬면 금방 국밥이 마련됩니다. ^6^



 


쇠고기와 선지, 그리고 대파와 무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아, 이거야. 이거! +ㅂ+



 



젓갈냄새 심하지 않은 배추김치와 무김치가 아주 좋습니다.

아아...

강남의 강남 따로국밥의 2.5배 진한 버전?
계속 끓이고 있기에 간이 조금 있는 편이며(그렇다고 아우 짜, 정도는 아님)
내용물이 푹 익어 있고,
콩나물이 없는 점이 강남 따로국밥과 달랐습니다.
그동안 강남따로국밥이 저에게 일뜽가는 쇠고기 국밥이었는데
오늘 부터 시골집이 일뜽이 되었습니다.

이 맛은 지금까지 먹어 본 국밥 중 가장 좋았어요.

으유~ 또 가야지. ^6^

 

위치는 http://dmaps.kr/aw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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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초원식당 - 닭개장 & 동그랑땡


얼큰한 것 못 먹는 사람이 갑자기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 종로 초원식당에 닭개장을 먹으러 갔습니다.

날이 추웠으면 세 배 정도 더 맛났을텐데 날이 따뜻해서 두 배 정도만 맛났네요. ^6^;;


 


얼큰한 국물에 닭 반마리, 그리고 부추가 들어간 심플한 닭개장입니다.
가격이요? 2,000원이랍니다. ^6^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네 번으로 나누어 이쁘게 밥을 맙니다.
국물이 흰 쌀밥에 스며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6^



 


편하게 먹기 위해 뼈를 발라내면 준비 끝~ ^6^



 



막걸리도 한 잔 하려고 동그랑땡(3,000원)도 주문 했습니다.
고기 동그랑땡이 아니고 오징어가 들어간 동그랑땡인데요, 아마 냉동 오징어땡에 계란 옷을 입혀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도 3천원이니까요... 계란도 입혔는데... 어이쿠.


오늘 친구와 먹은 저녁이 닭한마리, 닭개장, 동그랑땡, 막걸리 였는데 10,500원... 후우...

초원식당에 다녀오면 꼭 돈을 벌어 온 것 같은 기분이예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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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동 유진식당 - 물냉면 & 돼지수육(小)

어제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올린 소개글을 보고
미친듯이 끌려 오늘 친구와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날씨도 냉면 먹기 딱 좋은 날씨. 야호~ ^6^)/

창경궁 길타고 바리 바리 걸어 원남동 지나 슝슝~



물냉면 곱배기 하나와 보통 하나에 돼지수육 작은 것 하나를 주문하고 잠시 두리번 거리니 돼지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우왕, 머릿고기 맞나요? 우와~ ^6^
작은 것 치고는 양이 제법 좋습니다. 이것의 가격이 얼마게요?
놀랍게도 3천원입니다. 으버버...


으읅읅... ㅠ_ㅠ




럴수 럴수 이럴수가 이렇게 맛날 수가!!! 으읅!
차게 식혀 쫄깃쫄깃,
돼지고기가 고소고소 님 고소!
큼큼하지 않은 새우젓에 콕 찍어 한 입에 쏙.
으얽얽. ㅠ_ㅠ



적당허니 잘 익은 깍두기는 맵지도 짜지도 않게 맛이 좋습니다. 우와~ ^6^



 


가격을 함 보셔요.
이게 말이 됩니까? ㄷㄷㄷ




돼지수육을 먹고 있으니 물냉면(곱배기)이 나왔습니다.
평양식 물냉면인데요, 나오자 마자 국물 먼저 한 모금 꿀꺽.
으햐, 맛이 좋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평양식 물냉면을 처음 먹어보았을 때 그 향에 심하게 실망하여 평양식 물냉면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이 것은 대체 이 맛은!!!
아응~ ㅠ_ㅠ
너무너무 좋습니다.
가격이며, 맛이며, 가게 분위기며... 제가 진짜 진짜 엄청 엄청 매우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흙흙 ㅠ_ㅠ



 


아힑힑. ㅠ_ㅠ
무도 오이도 너무 시지 않고, 달지 않고, 짜지 않게 정말 딱 입니다. ^6^




평양식 냉면은 가위로 자르면 안돼요. 알았죠? ^6^



 


헤헿. ^6^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서 비빔냉면은 잘 먹지 않고 물냉면만 먹었었는데요,
물냉면도 국물은 한 두모금 마시고 말았었답니다.
허지만 이 유진식당에서는!
아유... 아힝~


 


나오는 길에 허락 받고 한 컷 찍은 녹두 지짐.
돼지기름으로 제대로 부치고 계셨습니다.

아, 저것도 먹을걸... 했지만 배가 빵빵.

다음에는 물냉면에 요거 먹고 와야겠습니다. 혼자서라도 가야지. +ㅂ+

정말 엄청 많이 반했어요.

추천 드립니다. 유진식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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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 초계국수 & 도토리 전병


오늘은 예전에 소셜커머스를 통해 알게 된 음식점엘 재 방문 하였습니다.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에 있는 곳인데요, 초계국수를 하는 집입니다.

처음 먹어 본 초계국수는 입맛이 없을 때 맛 보면 매우 좋을 별미였습니다.

미진은 며칠 전 지방에서 온 친구들과 방문하였었기 때문에 오늘은 이곳으로 정하였어요. ^0^



6천원에 정말 푸짐한 초계국수가 나옵니다.
초계탕에 국수를 말아 주는 것인데요, 오이와 백김치, 닭가슴살 등이 들었구요,
살얼음이 낀 국물에 볶은 깨가 솔솔 뿌려져 나옵니다. ^0^


 


겨자와 식초를 각각 두 바퀴 씩 휙휙 두른 담에 잘 섞어 줍니다. ^0^


 


에헤헤~ ^0^



이것은 도토리 전병인데요, 우와~
완전 홈메이드 feel 입니다. 생김도 맛도 매우 좋았어요. 완전 좋아요. ^0^


 


아으 저 두부 잔뜩한 소를 보셔요. +ㅂ+


 



찬 국물을 전부 마시면 배탈이 날까 두려워 적당히 했습니다.
아 시원 새콤 달콤한 것이 제대루였어요. ^0^


 



잘 찍지 않는 점포 이름까지. ^0^


잘 먹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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