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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2 통인동 통인시장 - 소문난 효자 김밥.
  2. 2011.06.16 통인시장 원조 할머니 기름 떡볶이 - 기름 떡볶이 & 모둠전.

통인동 통인시장 - 소문난 효자 김밥.

통인시장은 기름 떡볶이를 먹기 위해 찾아간 이후로 기름 떡볶이 보다는 구운 조미김을 사러 자주 가는 시장입니다.

그 김 가게 옆 집에 소문난 효자 김밥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간 그냥 지나치다가 드디어 오늘 김밥을 사보았습니다. ^6^




효자네 집이라 효자김밥일까요?
효자동 근처라 효자김밥인걸까요? ^6^



 


맛나는 김밥을 만들려면 밥을 잘 짓는 것도 중요하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중요하지만 좋은 김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 하나만 좋으면 맨 밥을 싸도 맛이 좋거든요. ^6^
이 곳은 특이한 것이 시금치나 부추 대신 저 오이를 길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볶은 저 것이 들어갑니다.
저 오이 들어간 것 엄청 좋아하는데! +ㅂ+




심심하게 간이 된 우엉을 듬뿍 집어서 올리십니다. 우왕. 저 우엉 좋아해욯. ^6^


 


단무지를 하나 축 넣고,



 


김발로 이렇게 충충 말면 끝~ ^6^


 



이 것이 이 곳의 특별한 속재료인 오이 볶음 입니다.
오이의 진한 향때문에 자칫 모든 재료의 밸런스를 헝클어놓을 수 있는데 소금에 절여 볶았기에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잘 이룹니다.
씹는 맛도 오독오독허니 일품이지요. 헤헿. ^6^

가격은 2천원이나 아끼지 않는 재료와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김밥의 맛 때문에 2천원은 적당히 느껴집니다.

완전 추천 드려요.

아마 저는 갈 때마다 한 줄씩 사서 버스 정류장까지 손에 들고 먹으면서 내려올 것 같아요.

완전 반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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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원조 할머니 기름 떡볶이 - 기름 떡볶이 & 모둠전.


조미김도 살겸해서 오랜만에 통인시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이쿠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조미김 집이 오늘은 문을 일찍 닫았더라구요. ^^;;

그래서, 아쉽지만 그냥 기름 떡볶이만 먹고 왔습니다. ^0^



솥뚜껑(솥뚜껑 맞죠?)에 식용유를 두르고 미리 무쳐둔 떡볶이를 쟈글쟈글 볶습니다. ^0^
(오늘은 간장맛이 다 떨어져서 매운맛만 주문했어요. ^^)


 


기름에 볶았기 때문에 보기만큼 맵지는 않구요.
고소하면서 쫄깃해요. ^0^


 



할머니네의 특징은 시원한 결명자를 내주신다는 거예요.
이 결명자차 덕에 기름진 것이 좀 감해진답니다. ^0^



기름떡볶이 외에 부침개도 있는데요,
그 종류로는 호박전, 동태전, 오징어전, 허파전, 고추전,


 


동그랑땡,


 





빈대떡 등이 있습니다.
저는 새로 굽는 것을 한 장 부탁드렸지요.
아, 아름다워라~ ^0^




아핳핳~ ^0^


빈대떡과 함께 고추전도 한 사람 앞에 한 개씩 덤으로 두셨어요. ^0^


 


할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옆 자리에 앉았던 아가씨들이 나가서
허파전 한 개씩 맛좀 보여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주셨어요. 헤헿. ^0^


 


아으... 맛보기로 먹은 것들 덕에 모둠전 반 근 주문 점화. = ㅂ=;;
덤으로 또 몇 개 더 주셔서 완전 삐둥삐둥.

칼로리를 조금이라도 태우려고 이 더운 날 통인동에서 집까지 걸어서 왔답니다. ^^;;

이 기름떡볶이는 '우와 정말 맛있다' 라기 보다 '특이하다' 라는 감상이 옳을 겁니다.

그래서 항상 먹고 싶다기 보다는 어쩌다가 문득 미친듯이 생각이 나지요.

이곳에 가시게 되면 기름떡볶이와 함께 빈대떡과 허파전을 꼭 드셔보셔요. 완전 추천 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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