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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3 삼청동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 단팥죽.
  2. 2011.10.03 홍대 서교동 이찌모찌 - 야끼모찌, 모찌텐, 팥앙금(이름이 기억이...;;), 커피, 다즐링.

삼청동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 단팥죽.

동지날 팥죽 한 그릇 먹어 주는 것은
설에 떡국 한 그릇 먹어주는 것과 같은 일이라

오늘 동생들과 함께 삼청동에 있는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랬는데,

으잌.

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의 물결. ㅠㅠ 마치 야구 관람을 하는데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우르르 비상구로 몰리는 것과 같은 광경?

ㅠㅠ

영하 몇 도인지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추웠는데...

한 삼십분 가량을 줄 서 기다린 끝에 마침내 앉아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릇이 너무 작아요. 30%만 더 컸으면 내용물도 20% 정도 더 담을 수 있을텐데... ㅠㅠ




예전에는 은행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은행은 단팥죽 맛과 좀 따로 노는 듯했지만 한 알뿐이라 잠시잠깐 이니까요. ^6^



 


계피가루 잘 섞이게 슥슥 섞어 주고,



 


아,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역시.

딱 알맞게 재어진 당도,(손님이 무지무지 많았음에도)
적당한 온도,
디저트로 적당한 양,
적당히 구수한 팥,

잘 되는 집은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 되는 집은 항상 비-싸. ㅠㅠ

사실 6천원이면 좀 그래요.

하지만 자주 먹는 것이 아니므로.

가격은 깜빡 해주기로 합니다.

추운날씨에 챙길 것을 챙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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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교동 이찌모찌 - 야끼모찌, 모찌텐, 팥앙금(이름이 기억이...;;), 커피, 다즐링.

친구들과 대청마루에서 저녁식사를 행복하게 하고 합정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예전에 이찌모찌라고 그루폰에서 진행한 딜이 있는데 너무 좋았었거든요.
정말 찹쌀로 만드는 음식 중 최고의 맛. ㅠ_ㅠ

하지만 이 집은 저녁 8시까지 한다는 최악의 영업시간...

저녁 먹고 후식하려면 이미 늦어 있는 바람에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는데 오늘은 야호~ ^6^




중간에 있는 모찌(떡)들의 이름을 좌에서 우로 순서대로 부르면
모찌텐(깨맛), 모찌텐(커피맛), 야끼모찌 입니다.
모찌텐은 찹쌀떡에 옷을 입혀 바사삭 튀긴 것이구요,
야끼모찌는 찹쌀떡을 구운 것이랍니다. ^6^
커피는 거들 뿐!



 


깨맛 모찌텐.



모찌텐의 단면입니다. 요것을 씹으면 바삭하면서 찐득하고,
맛은 고소하면서 달콤합니다.
완전. 어우~ 엄청 좋아요. ^6^



 


커피맛 모찌텐입니다.
옷에 커피를 넣고 찹쌀떡에 입힌 다음 튀겨낸 거예요.
깨맛이 고소하면서 달콤하다면,
이것은 고소하면서 달콤하면서 미세하게 쌉쌀한 향이 완전 일품의 맛입니다. ^6^



 


이것은 야끼모찌인데요,
구움으로써 구수한 맛을 부여하여 지나치게 달 수 있는 맛을 적절하게 중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쏘쏘.
달콤한 음료와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6^



 


다즐링티와 팥앙금(으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셋트 입니다. ^6^




팥앙금인데요,
안에 찹쌀경단이 있고 그 위에 팥앙금을 입혔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니 이렇게 밥을 뭉친 것이 들어있네요. ㅎㅎ
신기했어요.
하지만 맛은 팥앙금의 맛. ^6^
이 집 팥앙금은 지나치게 달지 않아 좋습니다.



 


야끼모찌를 썰어 넣은 단팥죽입니다.

시종일관 달기만할 수 있으니 중간에 입을 가시라고 짭짤한 반건조 다시마채가 곁들여 나왔는데요,
다시마가 짭짤한 것이 단팥죽을 먹은 후에 먹었더니 실제로 입맛이 환기 되었습니다. ^6^

단팥죽의 당도가 제 입맛에는 딱 좋았는데 함께 간 동생의 입에는 좀 더 달았으면... 하였습니다. ^6^


오늘이 두 번째 인데, 역시 마음에 들어요. 가격도 좋구요.

근처를 지나다가 기본으로 주는 우롱차에 모찌텐만 먹어도 하루 종일 기분 좋아질 수 있는 곳. 이찌모찌 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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