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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6 산천동 물좋은 청정거제 - 멍게 전복 칼국수 세트.
  2. 2011.02.10 인천 구월동 돈방석 짬뽕 - 전복짬뽕.

산천동 물좋은 청정거제 - 멍게 전복 칼국수 세트.

친구와 함께 SKT 용산지점에 데이터쉐어링을 신청하러 갔다가
일전에 데일리픽에서 사둔 티켓이 있어 근처에 있는 물좋은 청정거제엘 방문하였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전복 먹을 일이 많았는데 오늘도 전복이 들어간 음식이었네요.
(요즘 전복이 일상에 많이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양식을 많이 하나봐요. ^^)




조그마한 사기밥그릇에 멍게 비빔밥이 입맛 돋구기용으로 먼저 나옵니다.
노란 블럭이 멍게를 특수 가공한 거래요. 모양 이쁘죠? ^0^


슥슥 비비면 멍게블럭이 이렇게 사르르 녹습니다. 향긋하니 맛이 좋았어요. ^0^


사장님께서 자랑하시던 창란젓.
맛은 좋았으나 창란젓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서... ^^;;


무 생채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시원하고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무 생채에는 역시 설탕을 넣으면 안돼요. ^0^



멍게 비빔밥을 먹고나니 멍게 전복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우와-
위엄 넘치는 모양새 입니다. ^0^


꼬불꼬불 손으로 뽑은 면. ^0^


잔뜩 담습니다. ^0^


전복, 홍합, 바지락 삼합? ^^;;


꼬불꼬불한 면은 입에 넣으면 꾸덕꾸덕한 존재감일 것 같아 기대돼요. ^0^


국물이 노란기운을 띠는 까닭은 말린 멍게 분말이 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면을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국물만 마셔보면 잘 조절된 멍게향이 나는 것이 국물이 일품입니다. ^0^


껍질의 묘지. ;;


처음에는 '국물이 남겠는걸?' 했었는데 국물의 맛이 너무 기가 막힌 겁니다.

정말 간만에 만나는 좋은 국물.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먹었어요.

해물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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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돈방석 짬뽕 - 전복짬뽕.


팀원들과 미팅이 있어 인천 사무실엘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근처에 이름이 자자한 돈방석 짬뽕집이 있다 하여
무조건 방문 하였습니다.
(실은 이것 때문에 겸사겸사 인천엘 올 수 있었습니다. ^0^)

듣기로는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이고, 주문해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40여분 정도 된다고 하였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날이 너무 추워 대기 손님 0, 빈 좌석 - 10여석 정도 되었습니다.

야호~!

^0^

자리에 앉아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손님들이 모두 해물이 잔뜩 담긴 김희선 상체 만한 그릇을 앞에 두고 먹기에 열중입니다.

ㄷㄷㄷ

'아, 나도 저것을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건가. +ㅂ+'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메뉴판을 봅니다.


'우우와~ 공기밥이 무료셀프라고 하니 어린이짜장을 시켜서 무한 짜장 밥을 만들어 먹어볼까?'
하다가 전복짬뽕이 갑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으니 그것은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여기 전복짬뽕 셋 이요~!"

주문을 했습니다.


조촐한 단무지와 양파에 큰 라면 그릇 세 개가 셋팅 됩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이것은 홍합 껍질을 모으는 그릇인듯 합니다. ^0^


짜잔!!! 드디어 등장. +ㅂ+
이, 이, 이, 이, 이, 이, 이, 이, 이게 대체 뭐짓!!!
뜨허.
대충 보이는 재료를 보면 전복 두 마리, 왕새우 하나, 오징어, 동태알, 죽순, 홍합, 돼지고기 등이 있습니다.
으아, 이걸 어떻게 먹지?


"찰칵찰칵" 식기 전에 얼른얼른 사진을 찍습니다.
(이 새우는 정말 싱싱했는지 삶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설탕물에 삶은 것 처럼 정말 달디 달았습니다. ^ㅠ^)


오징어는 탱글탱글, 알도 싱싱하고 맛납니다. ^0^


저 너머로 보이는 팀원의 그릇. 어? 저게 더 많아 보이는데? ㅎㅎㅎ +ㅂ+


오분자기 이런 거 아니고 레알 전복입니다. 정말 싱싱해요.


이렇게 툭 떼내어 한 입 크게 물면 야음~ 정말 달달하고 쫄깃쫄깃 합니다. ^0^


홍합이 벗어제낀 옷들.


한 사람당 라면 그릇 두 개분의 홍합껍데기가 나옵니다.
워어, 홍합을 알집으로 압축해서 짬뽕그릇에 넣었나봐요. ^^;;



정말 잘 먹었습니다.
위생에 대해 평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저는 뭐 위생에는 관대하니까요.

다만, 식사 도중에 아주머니께서 라면그릇에 가득 찬 홍합 껍질을 수거해가는데요, 그것만 탁자 아래에서 비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는...

짬뽕의 면을 먹는 맛은 평이했으나 해물을 먹는 맛은 정말 발군이었습니다. 아, 이 정도가 8천원이라니... ㅠ_ㅠ

다음에도 부러 인천으로 미팅을 잡아서 전복갈비짬뽕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아~ 자알 먹었다아~ ^0^


※ 굴짬뽕이라는 녀석을 슬쩍 보았는데 글쎄 밥공기 하나 만큼의 굴을 주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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